▶작성에 들어가며
▶서류 전형
저는 2017년도 하반기, 2018년도 상반기 현대자동차 인턴 전형에서 한 번도 합격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6주반을 수강하면서 자기소개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경험 나열이 아닌 두괄식과 직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본인의 강점 어필을 잘 전달하는 자소서를 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인사담당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어필하고 싶었지만, 가장 중요한 2가지 역량을 잘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6주 완성반에서 주영훈쌤과 직접 저의 자소서를 보고 수정하고 메일로 까지 수정하면서, 자소서를 쓰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주영훈쌤과의 2번의 핑퐁을 통해 자소서를 쓰는 방법을 이해했고 다른 기업의 자소서를 쓸 때에도 이 방법으로 제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대, 삼성, LG, SK 4대 기업 모두 자소서를 합격했고 다른 기업들도 더 합격했습니다. 자소서 합격을 돌이켜 보면, 정말 뿌듯할 정도로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자동차의 1번 문항이 다른 기업 자소서 문항을 모두 통틀어봐도 제일 까다로웠습니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문항이라고 생각하고 경험 나열보단 자신만의 스토리를 잘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 전형
대부분의 취업준비생 분들은 많은 기업의 인적성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 역시 9~10월에 많은 인적성 시험을 봐야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주로 취업 6주 완성반에서 스터디를 참여하여, 삼성그룹의 GSAT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모든 인적성의 기반이 GSAT라고 생각했고 방학부터 약 2달간 GSAT를 공부하고 HMAT, SKCT, LG Fit Way 등은 합격 발표가 나고 한, 두 권 씩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기업이라도 유사한 유형을 가진 적성 문제를 익혔습니다. 또한, 인성이 중요하다는 말이 많은 HMAT과 LG 인성 시험을 볼 때는 솔직하게 답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컨디션 조절과 몸에 문제를 체득하게 하는 반복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오전에 치뤄지는 기업 인적성을 대비하기 위해, 꼭 일주일 전부터는 해당 시간에 일어나서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간을 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과는 SKCT를 제외한 인적성 시험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면접 전형
문제가 나오고 내 생각을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를 빠르게 읽고 고른 보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미리 해놓는 것이다. 면접에 들어가게 되면, ‘이걸 바꾸게 되면 팀원들의 원성이 있을 텐데 어떻게 해결할건가요?’와 같은 추가 상황질문이 들어온다. 따라서 15분에 2문제를 풀기보다는 보기를 고르고 상황에 대한 자신의 확실한 답과 생각을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와 비슷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와 같은 질문을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물어보기 때문에 대기하는 동안 관련된 경험을 미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 문제 역시 1번과 매우 유사한 내용이다. 자동차 강판의 품질에 이상이 생겨 개선해야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문제다. 결국 1,2번 둘 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개선하려는지 또는 판단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역시 관련된 경험을 물어 본다.
인성 면접은 1분 자기소개 없이 자기가 풀었던 두 문제를 설명해보세요로 시작한다. 부담 없이 대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발표하고 이 대답에 관해서 꼬리질문이 나오는 형식이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무PT면접)
주제 : HEV, PHEV의 파워트레인 시스템 설계
현대자동차의 직무 PT의 큰 특징은 자동차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HMAT의 자료해석에 나올만한 자료와 도표를 조금 방대하게 준다. 45분 동안 표, 부장님 메일, 기사, 고객의 반응 등의 18개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고 A,B,C 안의 장, 단점을 파악해서 어떤 안이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 자료들의 특성상 한 가지 자료로 딱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 창의적인 문제는 보너스 문제인데 이상하더라도 최대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무면접은 경험에 대해서는 거의 안 물어보고 대답에 대한 압박질문을 주로 한다.
[2차 면접 기출]
3대3으로 진행했다. 보통 4(지원자) 대 3(임원2, 인사과1)로 진행되지만, 결시자 때문에 3대3으로 진행. 같은 조원과 얘기를 해서 인사 같은 것을 짜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앞 조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는지 들어가자마자 긴장하지말라는 얘기를 계속하신다. 실제로 대화를 조금 나누고 ‘앞 조보단 덜 긴장하셨네요.’ 라고 하셨다. 우리 3명 모두는 첫 스타트를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지 않았다. 결국 현대차 면접에선 1분 자기소개한 적은 없다. 3명에게 차례로 질문을 공평하게 해주셨는데 첫 질문은 각자 달랐다. 나에겐 어떤 일하고 싶은지를 물어봤다. 이 질문의 답으로 현가 시스템 설계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현가 시스템이 갖는 특성에 매료되었고 차량의 특성까지 결정짓는 것을 직접 설계해보면서 깨달았다고 말했음. 또한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을 하셨다. ‘차량 경량화’에 대해서 적은 것을 계속 물어보셨다. 차량을 가볍게만 만들면 되는지?와 가볍게 만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와 같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다음부턴 공통질문을 하셨는데,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이었는지. 군대는 육군으로 왜 갔는지. 이정도로 물어봤다. 느낌으로는 뭔가 실력을 검증하다기 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지원자를 찾고자하는 느낌이다. 즉, 결과적으로 이미 합/불은 결정이 된 느낌이었다. 실제로 같이 들어간 3명 모두 다 붙었다.면접 전형도 인적성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을 보러 다녀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한 가지의 폼을 미리 만들어 놓고 기업 이름과 직무만 바꿔 이용하는 식으로 좀 더 수월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산업 군은 조금 다를지 몰라도 직무가 유사하기 때문에 1분 자기소개, 회사와 직무 지원동기, 마지막 할 말 등은 거의 같은 말을 다른 기업 면접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성(BEI) 면접은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기업 마다의 특이한 면접전형만 따로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최종 합격한 현대자동차 면접 내용입니다.
(면접 후 바로 작성한 거라 말을 편하게 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차 면접 기출]
(인성면접)
당일에 면접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뉘고 조별로 면접 순서가 진행된다. 엄청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꽤 많은 사람들이 있다.
1) 인성면접 : 2대 1로 진행된다. 들어가기 전 15분 정도 시간동안 2문제를 푼다.
문제가 나오고 내 생각을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를 빠르게 읽고 고른 보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미리 해놓는 것이다. 면접에 들어가게 되면, ‘이걸 바꾸게 되면 팀원들의 원성이 있을 텐데 어떻게 해결할건가요?’와 같은 추가 상황질문이 들어온다. 따라서 15분에 2문제를 풀기보다는 보기를 고르고 상황에 대한 자신의 확실한 답과 생각을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와 비슷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와 같은 질문을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물어보기 때문에 대기하는 동안 관련된 경험을 미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 문제 역시 1번과 매우 유사한 내용이다. 자동차 강판의 품질에 이상이 생겨 개선해야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문제다. 결국 1,2번 둘 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개선하려는지 또는 판단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역시 관련된 경험을 물어 본다.
인성 면접은 1분 자기소개 없이 자기가 풀었던 두 문제를 설명해보세요로 시작한다. 부담 없이 대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발표하고 이 대답에 관해서 꼬리질문이 나오는 형식이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무PT면접)
주제 : HEV, PHEV의 파워트레인 시스템 설계
현대자동차의 직무 PT의 큰 특징은 자동차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HMAT의 자료해석에 나올만한 자료와 도표를 조금 방대하게 준다. 45분 동안 표, 부장님 메일, 기사, 고객의 반응 등의 18개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고 A,B,C 안의 장, 단점을 파악해서 어떤 안이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 자료들의 특성상 한 가지 자료로 딱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 창의적인 문제는 보너스 문제인데 이상하더라도 최대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무면접은 경험에 대해서는 거의 안 물어보고 대답에 대한 압박질문을 주로 한다.
[2차 면접 기출]
3대3으로 진행했다. 보통 4(지원자) 대 3(임원2, 인사과1)로 진행되지만, 결시자 때문에 3대3으로 진행. 같은 조원과 얘기를 해서 인사 같은 것을 짜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앞 조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는지 들어가자마자 긴장하지말라는 얘기를 계속하신다. 실제로 대화를 조금 나누고 ‘앞 조보단 덜 긴장하셨네요.’ 라고 하셨다. 우리 3명 모두는 첫 스타트를 1분 자기소개로 시작하지 않았다. 결국 현대차 면접에선 1분 자기소개한 적은 없다. 3명에게 차례로 질문을 공평하게 해주셨는데 첫 질문은 각자 달랐다. 나에겐 어떤 일하고 싶은지를 물어봤다. 이 질문의 답으로 현가 시스템 설계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현가 시스템이 갖는 특성에 매료되었고 차량의 특성까지 결정짓는 것을 직접 설계해보면서 깨달았다고 말했음. 또한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을 하셨다. ‘차량 경량화’에 대해서 적은 것을 계속 물어보셨다. 차량을 가볍게만 만들면 되는지?와 가볍게 만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와 같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다음부턴 공통질문을 하셨는데,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이었는지. 군대는 육군으로 왜 갔는지. 이정도로 물어봤다. 느낌으로는 뭔가 실력을 검증하다기 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지원자를 찾고자하는 느낌이다. 즉, 결과적으로 이미 합/불은 결정이 된 느낌이었다. 실제로 같이 들어간 3명 모두 다 붙었다.
▶마지막 한마디
저는 렛유인의 6주 완성반을 수강하면서, 6주반 선생님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6주반의 가장 큰 장점은 취업에 관하여 모르겠는 것을 항상 물어볼 수 있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들 때도 멘탈을 잡아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노력만으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6주반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어쩌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이 도와주신 거 잊지않고 열심히 직장생활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너무 두서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면 댓글로 꼭 물어봐 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꼭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가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정말 힘들어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저 역시 잊지않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