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취업6주반 21기 수업을 들은 장민령입니다.

지난 상반기 첫 취준을 혼자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상의 합격자소서를 읽어보며,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작성하며 자소서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혼자 준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하여 자소서와 면접강의를 들었습니다.

안재형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나니, 제가 글쓰기의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준비기간동안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 지 느껴졌습니다. 또한 카오톡으로 좋은 글을 보내주신 덕분에, 자존감을 키우고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주영훈 선생님의 수업자료와 수업모두 재미있었고, 자소서의 형식을 잡는데 좋았습니다. 자소서 작성시 '면접준비용'임을 강조하며, 예쁜 글이 아닌 제대로 어필 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1첨삭을 끝난 후, 이전의 자소서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첨삭이후, 가독성과 주장, 주장의 근거가 확실히 달라져 있음을 느꼈습니다. 1:1첨삭과 6번의 핑퐁을 통해 삼성전자 자소서가 완성되었습니다. 총 7번 모두 너무 정성껏 첨삭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타 점검하며 발견하지 못한 , 와 . 차이까지도 잡아주셔서, 정말 꼼꼼히 첨삭해 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총 6번의 수업 후, 제 자신이 취업을 준비하는 태도가 달라져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꼭 취업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생각의 깊이를 키워 꼭!!! 하반기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설비기술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한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