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주차 완강을 했다!! 확실히 이쯤 되니 각 영역에 대한 접근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을 느낀다.

의사소통의 경우, 이전에는 지문 유형도 모른 채 무작정 지문 전체를 읽고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부족한 독해력에 대한 두려움이 큰 영역이었다.

하지만 선생님과 꾸준히 선택지 끊어읽기 및 독해 기준 잡기 연습을 해보니 낯선 지문에 지레 겁부터 먹는 일이 많이 줄었고, 출제자의 의도를 눈치 채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수리 또한 '어떻게 하면 계산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스스로가 신기할 뿐이다.

처음에는 반대해석과 같은 익숙지 않은 접근법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게 어려웠고, 도무지 선생님과 같은 풀이법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답답하기도 했다. (당연한 건데 ㅠㅠ)

수업이 재밌으면서도 문제마다 새로운 접근법을 익혀야 한다는 생각에 진이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엔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ncs식 사고를 하는 데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스킬이 숙달되기까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ncs수리를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해결/자원관리는 선구안과 선택지 소거법, 실마리 찾기 등의 스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답을 끝까지 구하고 나서 해당 선지를 찾는 게 습관이었는데, 선택지를 적극 활용하는 풀이법이 얼마나 시간 절약에 탁월하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지를 실감하니 신세계가 따로 없다.

독스와 함께 공부하며 깨달았다. '와.. 이런 식으로 풀어야 ncs 고득점을 노릴 수 있구나..'

혼자 ncs를 공부하며 느꼈던 막막함과 답답함이 많이 해소되었고, 방향을 알게 되니 이제야 길이 보인다.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아낌없이 제공해준 공유인과 선생님들은 그저 사막의 오아시스이자, 단비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