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간절함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석치수 강사님의 강의가 좋아 프리패스 신청을 하였고, 코레일 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하여 봉모 풀이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봉모 풀이는 석치수 강사님께서 직접 해주지 않으셔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스타일의 풀이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강의를 들었는데 봉투모의고사 2회 11번 풀이를 듣는 중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수험생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어렵거나 복잡한 계산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 같은 경우 실전에서는 넘어가거나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그 때 풀어라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다른 문제에 비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고, 계산이 더러운 문제도 아니었는데 강사님께서는 보기를 2개로 줄였으니 저라면 둘 중 하나를 찍고 넘어가겠다고 하셨습니다. 주위에 한 두문제 차이로 아깝게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봐왔고, 저 또한 아쉽게 떨어진 경험이 있다보니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해서 풀이를 해주시는게 아닌, 찍고 넘어간다는 말씀은 수험생 입장에서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해보았습니다. 강의를 해주시는 강사님들 모두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수험생의 간절한 마음을 조금만 더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후기 남깁니다. |
||||||
목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