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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합격 / 삼성전자DS 메모리사업부 ] 2018 하반기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설비기술 최종합격 후기

작성자 :   ywj***
등록일 : 2019-10-17    |    조회 : 554
 지원자 스펙
전공 학점 어학 점수 인턴 경험 실습경험 나이
화학공학과 3.5 / 4.5
토스
LV.6
0회 1회 27세
 내용
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웠던 점
%content1%
서류전형 합격후기 (300자 이상)
%content3%
필기전형 합격후기 (300자 이상)
%content4%
합격후기 (300자 이상)
▶작성에 들어가며

각 전형의 준비 과정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몇 가지 적으려고합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 서류전형에서 또 한번 강조하겠지만 취업예정자에게 이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서 어필을 해도 취업이 될까 말까 한 상황에서 '시켜만 주면 무엇이든' 은 너무 위험합니다. 본인의 장점을 반드시 찾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은 직무 선택을 쉽게하고, 좀 더 나아가 취준 생활 중 나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꼭 찾으세요 자신의 장점.

'반도체 공정교육을 수강이 의미가 있나요?' 제가 취업설명회 질의응답시간에 들은 가장 많은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질문이 가장 도움 되지 않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 본인이 아무 생각없이 교육을 들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강한 교육이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이 만드는 겁니다. 다들 도움이 된다고 하니 따라서 듣는 것은 그저 강의를 구경하는 것이지 의미는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것을 얻기 위해 교육을 들었는가. 그 결과 무엇을 얻었는가.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서류 전형

1) 지원직무선택

우리는 서류를 대체로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서류전형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지원직무선택'입니다.

저는 '직무선택'을 '내가 하게될 일을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취업성공의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할 일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적성과 맞는다면 지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성과 맞는 직무를 찾아서 열심히 노력해도 될까 말까한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취업은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이 일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점점 다가간다'는 마음은 모든 전형에 걸쳐 활력을 주었습니다. 취업에 가까워질수록 더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주변의 동기들이 마음과는 동떨어진 직무에 지원하여 탈락하는 것도 많이 봤고, 합격했지만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런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2) 내 이야기 하기 & 많이보여주기

결국 자기소개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만, 자기소개서 문항이 원하는 대로 적으면 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련된 책에 실린 좋은 예시들을 보면 기가 죽는 경우가 많을것입니다. '아.. 나는 이런 경험 없는데.. 난 뭘 한걸까..'하며 자책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4년 동안 전공 공부를 했고, 또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있지 않을 뿐입니다.
이를 정리하는 방법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서적에 실려 있습니다. 제가 정리방법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많이 보여주기'입니다. 우리들 중 대부분은 수능을 치렀고 언어영역(또는 국어영역)시험을 3년 이상 꾸준히 배우고 풀었으며, 심지어 '수능 5개년' 따위의 문제집을 많이 풀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보여주게 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잘 쓰지는 못하더라도 좋은 글을 읽는 연습은 많이 해왔습니다. 비난이 두려워 자기소개서를 숨기는 행동은 하지마세요. 많이 보여주고 많은 피드백을 받으세요. 보여주는 사람에 비례하여 글은 좋아집니다. 우리는 작가가 아닙니다. 작가도 일필휘지로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P.S 저는 유시민 작가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을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꼭 읽어보세요.(홍보글 아님 주의..)

3) 늘 생각하기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다.

이 표현은 사람들로 하여금 강렬한 이미지를 갖게 하기 위해 꾸며진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만유인력에 관해 늘 생각하던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겠죠.

우리가 자소서를 쓸 시기에는 늘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서, 쓸 내용에 대해서 늘 생각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어떤 찰나의 순간에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한 줄도 쓰지 못하는 날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시간들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늘 생각하다보면 언젠가 영감님이 오십니다...ㅎㅎ


▶인적성 전형

0)개인적인 생각

저는 삼성, SK, LG 3사의 인적성만 경험해보았습니다. 저의 스코어는
삼성의 경우 2회 탈락 후 이번 시즌 합격
SK의 경우 인적성 전형에 도달한 경우라면 모두 합격
LG의 경우 1회 탈락
입니다.

오로지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GSAT를 제외한 다른 시험의 경우 시중의 문제집을 통해 해당 인적성 시험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GSAT를 제외하고는 매번 유형이 바뀌는 것 같아 해당 시험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GSAT책은 다수, 다른 시험의 책은 1권 씩만 풀었습니다. GSAT는 정형화된 유형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기 쉽고, 이에 따라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합격한 GSAT로 설명하겠습니다.

1) 언어파트


저는 언어파트가 가장 자신있었습니다. 제가 왜 언어파트에 자신있는지 돌아봤을 때, 그 이유는 '많이 읽었다'였습니다. 언어파트가 취약하신 분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또한 '많이 읽는것' 입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적성 시험까지 시간이 좀 넉넉하실 겁니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많이 읽으세요.
처음에는 잘 안되실 겁니다. 그러나 독서도 근육과 같아서 계속 하다보면 힘이 붙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도 못하던 턱걸이를 꾸준히 하면 갯수가 늘어나듯 독서도 꾸준히 하다보면 빨리,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없다구요? 시간을 내세요..

2) 수리파트

제가 가장 바보같았던 파트입니다. 저는 계산 실수를 정말 밥먹듯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 다음에 안틀리면 돼'라고 생각했지만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응용계산 파트의 핵심은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느리고, 정확하게' 푸는 것을 했습니다. 빠르게 풀고 싶은데, 머리는 느리고 마음만 급하면 틀리게 되어있습니다. 계산실수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우선 느리고 정확하게 푸세요. 그리고 시간은 점점 줄이면 됩니다. 계산도 빨라지고, 요령도 생깁니다.

자료해석 파트의 핵심은 '정확하게, 그리고 스킵'입니다. 5지선다의 특성상 옳은 것, 또는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잘못 읽어서 서로 반대되는 것을 고르거나 보기를 대충봐서 5개 보기 모두 옳거나 옳지 않다고 판단하는 순간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문제도 정확하게 읽고, 보기도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5개 보기를 전부 확인하기 보다는 정답을 찾는 순간 나머지는 스킵!

저의 또 하나의 팁은 자료해석에서 %계산을 할 때 단계를 나누어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451이라는 숫자의 경우 10%를 145로, 1퍼센트를 14.5로 미리 계산하고, 62퍼센트를 계산해야 할 때 145*6 + 14.5*2 와 같은 식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다만, 소숫점 첫째자리는 살려주셔야 합니다.

3) 추리파트 & 시각적사고파트

추리파트와, 시각적사고 파트는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 파트는 사람마다 푸는 방식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앞선 두 파트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식의 차이가 줄어드는 반면 추리와 시각적 사고는 왕도가 없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령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요령은 문제 푸는 순서 바꾸기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강&약점 파악하기입니다. 강점 문제는 먼저풀고 약점 문제는 나중에 풀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풀이 뿐 아니라 마킹도 이렇게 헀습니다.

추리파트에서 저는 논리추론 문제를 전부 미루고 나머지를 순서대로 푼 뒤에 마킹을 하고, 논리추론 문제를 한 문제씩 풀고 마킹했습니다.

시각적사고파트에서는 회전도형 문제를 전부 미루고 나머지를 순서대로 푼 뒤에 마킹을하고, 회전도형 문제를 한 문제씩 풀고 마킹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강점인 부분은 모두 가져가고 약점인 부분은 풀지 못하더라도 아쉽지 않습니다.

제가 추가로 드릴 수 있는 팁은

- 저는 ㅎ사의 ㅂ강사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추리파트의 명제의 경우 ㅎ사의 ㅂ강사님의 강의가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해만 하면 시간단축 + 0% 오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시각적사고파트의 종이접기의 경우 몇 가지 스킬이 있습니다. 스킬체득만 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역시나 홍보글은 아닙니다...

3) 시험 통과 기준(?)

시험을 보면서 느낀 바로는
- 인성시험이 있는 경우 인성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적성시험 성적은 무의미하다.
- 적성시험만 있는 경우 높은 정답률과 낮은 오답률이 핵심이다.
입니다.

제가 말하는 인성시험의 기준은 대부분 '일관/비일관'입니다. 저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타입이라 저와는 다르지만 회사의 인재상에 맞게 고른 인성시험은 탈락했습니다. 기업의 인재상과는 조금 다를지라도 저를 있는 그대로 고른 인성시험은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빙의(?)를 잘 하셔서 통과하시는 분도 많이 봤지만 그렇지 않다면 솔직하게 답변하시는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오답률의 핵심은 '모르는 문제를 찍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GSAT를 잘 풀기도 잘 풀었지만 헷갈리는 문제는 비워두었습니다. 제 생각에 오답이 많으면 '정답도 찍어서 정답일 수도 있겠군?'이라는 판단으로 탈락하는 것 같습니다.

▶면접 전형

여기까지 왔다면 정말 거의 다 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떨어지면 회복하기가 좀처럽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합격의 문이 코앞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저는 탈락의 이유도 합격의 이유도 모릅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느낀 것들을 공유하려고 이 파트를 적습니다.

1) 직무면접

기초적인 전공지식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지식이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꼬리질문에서 당황하기 쉽습니다. 깊은 부분까지는 준비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본인의 전공을 공부했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아주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정리하세요.

제가 직무면접을 보면서 면접관님들의 분위기가 온화해 지는 것을 느낀 순간은 '아 이 설명은 논리적이었다' 라고 본인도 느낄 때였습니다.
오로지 제 생각이지만 전공적인 내용이 조금 틀렸다 하더라도 논리성 측면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면 면접관님께서 힌트를 주십니다.
힌트를 주시면, 빠르게 고민해보고, 조금만 주저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세요. 그 생각이 논리적이라면 면접관님께서 만족해 하십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ㅎㅎ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세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을 임기응변으로 아는 척하는 것은 다 들통나게 되어있습니다. 바로 꼬리질문이 쏟아집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세요.다만, 너무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됩니다.(준비도 안되어 있는 지원자가 뻔뻔하다... 던가) 정말정말 너무너무 모르는 것이라도 조금은 고민해는 '척'하고 모른다고 하세요.

2) 인성면접

1분 자기소개, 마지막 한마디를 제외한 답변들은 스크립트를 만들지 마세요.

스크립트를 만들었을 때의 문제점은 스크립트를 만들지 않는 질문이 들어올 경우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많은 기출 질문들을 접하되 답변은 키워드와 전개방식만 정하세요.
제가 이렇게 준비하고 스터디원들과 모의면접을 했을 때, 외운것 같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많이 말해보세요.

저는 인성면접이 자기소개서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이 글이냐 말이냐의 차이일 뿐이죠. 면접 스터디에서 내가 가진 특별한 소스를 빼앗길까 걱정되서 말하지 않는 것은 비난 받을게 두려워 첨삭받지 않은 자소서랑 똑같습니다. 그냥 많이 말하세요. 그게 본인의 특화된 것이라면 남들은 그것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카메라에 비치는 내 모습을 많이 보세요.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했는데, 다른 사람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 보다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게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면접관이 보는 내 모습을 한번이라도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얻는게 많습니다.

면접관이 되어 보세요.

저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터디를 하며 모의면접관이 되어 봤고, 그 과정에서 면접관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질문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의도를 파악하면 답변도 쉬워집니다.
또한 모의면접관을 해보며 '지원자가 긴장하면 면접관도 긴장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긴장하면 면접관은 이런 기분이구나'를 깨닫게 된 것도 저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면접을 해보는 것, 모의 면접관이 되보는 것 두 가지 모두 제가 다 설명할 수 없을만큼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들이라 설명은 줄이겠습니다. 알고 싶으시면 해보는 수밖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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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

저는 1년간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올 2월에 졸업을 해야했지만 한 학기를 졸업을 유예했고, 지난 8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반도체산업과는 전혀 동떨어진 산업군에 취업하기를 희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고, 18년 상반기 시즌에는 미련이 남아 반도체 산업군과 해당 산업군 모두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고, 18년 하반기를 시작하기 전 특별한 사건이 있어서 반도체 산업군에 취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해당 사건을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랜 꿈을 접는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고, 멘탈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잡는 건 사실 정말 짧은 순간이었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니 다음 단계는 그보다는 쉬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 부분에서 말씀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반도체 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지 않았더라도 마음과 열정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습니다.

둘째, 너무 오래 가라앉아있으면 다시 회복하기 힘듭니다. 마음먹는건 찰나의 순간입니다. 빨리 돌아오세요. 취준생은 죄인이 아닙니다. 예능도 보고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조금 놀아도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 싸움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한번만 이기면 됩니다!! 화이팅!!

P.S 00시에 시작했는데 벌써 다섯시네요. 글 다시 읽어보니 뒤로 갈 수록 글이 영...ㅎㅎ 댓글 상황 봐가며 조금씩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것들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힘 닿는 데까지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이버 렛유인 카페에서 작성된 ywj***님의 합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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