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합격 / SK하이닉스 양산기술 ] 2019 상반기 SK 하이닉스 양산기술 최종합격 후기
d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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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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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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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300자 이상)
▶작성에 들어가며
▶서류 전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는 선생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약 6-7개의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였는데 수시채용이 아닌 공채에서는 5개 모두 서류전형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채용은 제가 나중에 듣기로 뽑는 인원이 1명 혹은 경력직만 뽑는다고 했으니 사실상 서류 제출한 곳은 모두 합격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관점에서 작성해나갔으나, 담당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실제로 제가 갖고 있는 실적을 무수히 나열하는 것보다도 기업 / 직무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조금 적게 적더라도 강조할 부분을 확실히 적어나갔습니다. 이처럼 다른 분의 생각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 알고 있는 점 때문에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때 항상 놓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부모님, 친구들한테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서 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자세히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저의 자소서, 설명이 설득력있고 내용의 전달이 잘 되어있는지 매번 확인했습니다. 특히 저는 석사학위 분야가 바이오 합성 쪽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자소서에는 추상적이거나 실적을 적으려고 해도 반도체 업무와는 맞지 않아 그대로 쓸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합성과정에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며 공정최적화 역량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중심 스토리로 나머지도 적어 나갔습니다. SK야 워낙 자소서에 적을것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점점 자소서를 간략하게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신경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적성 전형 SKCT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적성 문제집을 구매해 대략 10일 전부터 풀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약 20개 기업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서를 구매했는데 각각 기업에 맞는 문제집을 먼저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워낙 기업별로 나오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종합서를 구매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SK는 틀리면 감점이 있기 때문에 항상시간을 정해서 풀고, 어떤 문제를 풀 때 더 점수가 높게 나오는지 고민했습니다. 저의 경우, 언어는 인문보다는 자연 관련 문제들을 먼저 풀었고 / 수리에서는 표 해석 문제들은 항상 가장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다만 푼 문제는 모두 맞을 수 있게 하는 연습을 꼭 했습니다. 실제로 고사장에서는 문제지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당황하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내가 못풀면 다른사람들도 못푼다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저는 언어 부분에서 반 조금 넘게 풀어 당황했는데 나중에 답안지 걷을 때 보니 대부분 비슷한 정도거나 저보다 조금 덜 푼 사람이 많았습니다. ▶면접 전형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전에 면접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매우 긴장됐는데 모의 면접도 진행해주시고, 면접 자세 / 복장 / 기본매너 등 세세한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실제와 비슷한 분위기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한 뒤 피드백을 해주시고, 발성 관련해서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SK 면접관 분들은 매우 젠틀하셨으며 면접관 3분 : 저 혼자의 면접을 한시간 가량 진행하였으나 심하게 압박면접을 하거나 분위기를 편하게 하려고 해주셨습니다. 직무 관련 면접관님 2분, 인사 관련 면접관님 1분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제가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 이외의 다른 내용을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ex) 자소서에서 ~~ 한 경험이 있는데 이것 외에 다른 경험 있나요? 저는 석사 지원자라, 10분간 발표 + 직무 / 인성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학사 지원자분들은 약 30분간 전공 관련 문제를 푼다음 면접장에 들어가셔서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 인성 면접이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모르거나 질문이 막힌다면 솔직하게 그 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씀드려도 크게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며 당황해 하니 면접관님께서 굳이 이야기 안해도 된다며 다음으로 넘어가셨습니다. 저는 전공이 말씀드렸듯 전혀 상관없었기 때문에, 조금 깊게 이야기를 하면 바이오 관련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굳이 모든걸 설명드리진 않고, 되도록 반도체 공정과 연관지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 저는 바이오 공부를 해서 질병 치료를 했습니다 (x) 저는 유기화합물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생산성과 효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공정 최적화, 생산성 향상 및 분석장비를 운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O) 코끼리를 앞쪽에서 코를 보여주는지 뒤에서 꼬리를 보여주는지는 모두 제 역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면접관님도 알고 계십니다. 이 지원자가 바이오 했구나 라고요. 하지만 제가 잘하는 것을 강조하고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면 이해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면접을 진행하면서 반도체 공정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한번도 안했습니다. 잘 할 자신 있었는데 안 물어보시더라구요 하하.. 학사 / 석사 수준에서는 기본적인 지식과 열정이 가장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약 3달간 정신없었던 취업준비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 같아 안심이 되면서도 혹시 모를 불안감이 있는 요즘입니다.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해봅니다. 그 외 질문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답글달아주세요 되도록 빨리 답장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소식있길 바라며 건승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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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렛유인 카페에서 작성된 dld***님의 합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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