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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모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학점, 인턴경험, 나이정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서류>

우선 남동발전은 토익 700점 이상 소유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했다. 그리고 서류가 적부 평가였고 첫 시험이였고 조금 늦게 지원하면서 솔직하게 자소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었다. 그래도 최대한 분량은 다 채웠고 또 아직 취업 경험이 없어서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과 노력, 사회생활 부분에는 대학 생활과 학교 수업, 인턴 중에 있어던 부분들을 소재로 적어내려갔다.

​그리고 전공 기사 자격증 5점 한국사 1급 자격증 5점로 필기 시험 가점을 얻었었다.

<필기>

필기시험이 처음이였기에 공부했던 고N고책 대비 4-5점 정도 되는 거 같다. 남동 필기는 수리영역 없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자원관리 영역에서 출제되었고 지문길이도 길지 않은 편에 난이도도 높지는 않아서 어렵지않게 풀어 내려갔고 다만 자원관리영역이 난이도 보다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들이 2-3문제씩 묶여서 출제되었고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풀어야하는 문제가 없어서 편했다.

전공도 법령문제를 제외하고는 까다로운 문제도 없었고 계산문제 보다는 기본을 묻는 문제들이 대부분 이여서 어렵지는 않았다.

<면접>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토의 면접이 진행되지않고 상황면접과 인성면접 두 가지를 각각 10분씩 보았다. 면접자와 면접관은 4-5:1로 진행하였고 면접관이 돌아가면서 질문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대면면접이 아닌 화상 면접이였다.

인성면접을 준비하며 자소서에 내용을 잘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행히 자소서 기반으로 한 질문은 받지 않았고 일반 인성 질문들만 받았었다.

상황면접은 자료를 주시는데 그것을 읽고 문제점과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였다. 면접 전에 따로 준비시간은 주어졌다.

분위기는 압박면접은 아니였고 면접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게 생각 되지는 않았었다. 보안을 철저히 하는 회사라 자세한 면접 내용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았다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남님이 올려주신 회사 보도자료 도움되었어요😶)

[합격노하우]

서류가 적부인 회사이기에 필기를 통과하는게 몹시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ncs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했었다. ncs공부는독한스터디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책을 기본서로 따로 보진 않았고 고n고 책을 정말 많이 회독하며 그책에 나오는 유형을 모두 익히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문제해결이나 자원관리는 내가 재미있게 공부했던 분야이기에 어렵지 않았으나 의사소통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었다.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중심내용 도출을 하지 못해서 몇번이고 지문을 다시 읽었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독해력을 늘리고 알려주신 오답의 유형을 적용하여 단지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 될 수 있는 오답을 내가 만들어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나에게는 이 방법이 잘 맞았는지 나중에는 오답이 쉽게 눈에 들어왔었다.

공부하면서 굳이 다른 책을 보지 않아도 고N고 책 내용이 기본부터 기출 응용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좋은 문제들만 엄선해 오셔서 책 내용이 매우 좋았었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해서 이런 문제들로 공부하다보니 다른 문제를 봤을 때 체감 난이도가 낮게 느껴져서 좋았다.

공유인을 통해 접한 독한스터디는 취준생 입장으로 힘든 부분에 있어 응원과 격려로 멘탈케어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었다. 제공해주시는 강의야 말할 것 없이 무료라고는 절대 할 수 없는 퀄리티 였고, 스터디원들도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며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아 보이는 분들과 함께 하며 힘이 많이 되었었다. 혼자였으면 이렇게 빠른 합격은 어려웠을 것이다. 독스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 되어 주변에 ncs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독스를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