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2번의 지원에서 모두 서류에서 탈락하여 이부분이 가장 큰 스트레스 였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모두 새로 작성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였던 것이 서류 통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서류를 작성하면서 체계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되돌아보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자소서를 작성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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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조하고 싶은 나만의 강점 정하고 덜어내기

저의 경우 대학 생활 동안 많은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 학부연구생 활동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해왔습니다. 이전 서류 탈락을 했던 자소서에는 해당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수상 경력이 있고 저만의 스토리로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는 봉사활동 이외에 다른 부분은 자소서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봉사활동의 경우 시간으로 수치화가 가능하였고 경기도 우수 자원봉사자로 수상한 경험이 있기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였습니다. 특히 이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이유는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는 저만의 스토리가 삼성도 연관되어 있었기에 필히 기재하였으며 다른 아르바이트, 학부연구생 내용은 반도체와 연관이 없을 뿐더러 저의 경우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을 자솟서에서 계속 강조할 거였기 떄문에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제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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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격 자소서 하나를 지정 및 분석하여 합격 포인트를 알고 내 자소서에 접목시키기

저의 경우, 지인 중 파운드리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합격한 사람이 있어 해당 자소서 하나만을 보며 제 자기 소개서에 접목시켰습니다. 여러가지 자소서를 참고할 경우 산으로 갈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다른 자기 소개서는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지인의 자기 소개서를 보면서 느낀점은 가독성이 매우 좋으며 자소서 내용만 봐도 지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내용은 저의 내용으로 채우되 지인의 자소서 구성을 그대로 따와 읽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저라는 사람이 자소서만 읽어도 보이도록 1번부터 4번까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도록 애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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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수에게만 자소서를 보여주고 첨삭 받기

저는 자소서를 참고했던 지인과 다른 지인, 총 두명에게만 보여주었습니다. 지인 두명에게만 보여줘도 두명의 의견이 다르기에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기에 다른 분들에게 보여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소서를 계속 수정하면서 두명의 의견을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내용을 어느정도 잡았을 떄에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수정하는 작업을 계속 하였는데 저는 이부분에 가장 공을 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 떄문에 제출 마감일 전날 17시부터 마감일 새벽 6시 까지 가독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여보고자 계속 수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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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류에서 계속 탈락을 해왔기 떄문에 이번 서류 또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쓰면서도 이러한 내용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러한 과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직무와의 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렛유인 모의면접 선생님 모두 이번 서류에서 합격한 것은 공정기술 엔지니어 경험이 있기 떄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의 경우 반도체와 관련한 경험이 정말 1%도 없으며 반도체 내용과 전무한 내용을 4번 항목에 작성하였음에도 서류에 합격하였습니다. 이는 제가 공정기술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경험한 업무와 개선했던 사항들을 상세하게 기술 하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서류를 작성하기 전에 해당 직무와 내가 정말로 적합한지를 보고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직무로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렛유인에서 모의면접을 보면서 같이 준비하셨던 분들 중 렛유인에서 자기소개서 도움을 받으셨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모의면접 떄 선생님들이 자소서를 굉장히 잘썼다고 칭찬해주셨는데 그분이 렛유인 선생님들이랑 썼다라고 말하셨습니다. 따라서 자소서 작성이 어려우시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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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성 전형

→ 저의 경우 서류에 합격하고 처음 인적성 공부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3주 조금 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습니다. 처음 제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풀어본 모의고사에서 수리+추리 합쳐서 10문제 이하의 점수를 받았고 지인의 추천으로 렛유인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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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강의]GSAT 독학 단기완성 수리/추리

온라인 강의로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중이라 7시 부터 공부가 가능하여 강의를 배속으로 들으며 중요하고 저한테 필요한 부분만 듣는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7일동안 강의 전부 듣기를 목표로 강의를 들었고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 멈춰서 풀어보는 것들을 모두 따라서 했습니다. 저의 경우 7일 동안 모의고사를 풀지 않았지만 이부분이 모의고사를 풀면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마지막에 모의고사 1회라도 꾸준히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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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원 강의]추리 108번뇌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어느정도 문제풀이는 가능했으나 정해진 시간동안 모든 문제를 보고 푸는 것이 불가능하여 점수는 그대로였습니다. 특히 추리의 경우 답답한 부분, 부족한 부분이 명확하였기 때문에 주영훈 선생님의 108번뇌를 수강하기로 하였고 토,일 주말동안 "조건추리"와" 도형추리/도식추리"를 선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확실히 하루동안 계속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학원에가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푸니 집중력있게 문제 풀이가 가능했습니다. 또 그때그때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면서 제가 어디서 실수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인터넷 강의에서 알파벳 순서를 외우라고 했을때 도대체 어떻게 외우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108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숫자로 변환하여 계산이 가능하게되었고 시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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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택과 집중하기

GSAT을 공부하면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GSAT 책 12권 정도는 미리 사두고 풀어야한다고 해서 저또한 구매를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을 때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곳의 모의고사, 기본서를 보았는데 다시 처음처럼 10개 이하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보는 것 보다 실수를 줄이자 하여 렛유인 이외에 어렵다는 문제서들은 아예 새책으로 두고 계속 온라인 모의고사 풀기를 강행하였습니다. 이 점이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면접전형

→ 저의 경우, 중고신입이기 때문에 면접 경험이 3회 이상 있었으며 인성면접의 경우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으로 많이 접하여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걱정된 부분은 직무 면접으로 저는 직무면접에 시간할애를 많이 하였고 인성 면접은 "삼성전자 DS 면접종합반 학원 수강" 동안 집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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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DS 면접 종합반 <직무면접 준비>

직무 면접 전 반도체 강의를 유제규선생님께서 7~8시간 강의를 해주셨었습니다. 저는 반도체 공부도 이렇게 자세하게 해본적이 없어 이 강의가 개념을 잡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 제가 당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어떻게 하면 면접때 엮을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그 부분을 면접 당시 어필하였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예상 질문 LIST를 알려주시는데 이것도 잘 듣고 적어가서 준비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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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 DS 면접 종합반 <인성면접 준비>

인성 면접을 편하게만 생각하였는데 나상무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례를 바탕으로 좋았던 답과 태도를 알려주셔서 제가 답변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을 알려주셔서 그런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면접때 계속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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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성전자 DS 면접 종합반 <모의면접>

-. 나상무 / 정지성 선생님

저는 인성 모의면접은 나상무, 정지성 선생님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직무면접에 포커스를 맞추어 준비를 하였고 또, 회사를 다니느라 준비가 안된 상태로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굉장히 떨리는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입장부터 인사까지 알려주셨고 저의 사전 질문지와 자소서를 통해 맞춤형으로 질문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들이 면접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인성면접의 경우 준비없이도 할 수 있다고 그동안 생각해왔는데 이 경험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바보같이 생각해 왔는지 깨달았습니다.

-. 유제규 / 안재형 선생님

직무 면접의 경우 유제규, 안재형 선생님께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들의 질문에 아무것도 대답하지 못하면서 그냥 읽고 외우기보다 말하는 연습을 하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사했던 점은 저의 경험을 어떻게, 무슨 공정에 연결시켜야하는지 알려주시고 관련 지식들까지 모두 알려주셔서 그 내용만으로도 직무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도 직무면접에서 알려주신 내용들로 저를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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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있어서 이 강의는 무조건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는 중고신입 분들에게 특히 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 해당 후기는 22.08.07에 작성된 렛유인 네이버 카페 합격 후기 게시판에 작성된 '오드리햅번' 님의 후기입니다. 후기 글 양식 등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해당 후기는 22.08.07에 작성된 렛유인 네이버 카페 합격 후기 게시판에 작성된 '오드리햅번' 님의 후기입니다. 후기 글 양식 등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