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에 들어가며



▶서류 전형

봉민수 선생님의 반도체 시장강의와 강세혁 선생님의 반도체 직무 강의를 들었습니다.

먼저 시장 강의에서는 말 그대로 지원하려는 반도체 분야가 국제적으로 현재 어떤 위치에 있고, 무엇을 하며 무엇이 HOT한지 전체적인 느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흔히 반도체 관련 공부를 하면 소자나 제품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공부를 하게되는데, 큰 시야에서 자소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직무 강의에서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대기업뿐만아니라 장비회사나 외국계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시야로 서류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강세혁 선생님의 적어도 20번은 진짜 면접을 봐야한다는 말씀은 적극적으로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게된 동기부여였습니다. (20번 면접을 보진않았지만.. 실제면접은 5~6번 + 모의면접과 스터디면접을 최대한 많이 했습니다 :-) )


▶인적성 전형

문제 많이 푸는게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문제마다 요령이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풀면서 찾으셔도 좋고, 학원을 통해 힌트를 얻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GSAT는 타고난 적성능력보단 공부를 통해 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SAT에서 자주 떨어지시는 분들은 주변 합격자들이 어떻게 푸는지 , 학원에서는 어떤식으로 푸는지 오픈마인드로 알아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화이팅!

▶면접 전형

정말정말 가장 중요한 면접입니다. 일단 저는 법을 준수하고 서약서가 무서운 쫄보라서 면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적지 못하겠습니다...만 어차피 내용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결국 면접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은 많은 준비를 통해 얻을 수 있죠. (물론, 처음부터 자신감이 넘치는 분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근거가 있는 자신감이셔야 합니다. 제가 상반기에 x도 없는 자신감때문에 떨어지고도 왜 떨어진지 몰랐습니다 ㅎㅎ)

일단 제가 한 준비들에 대해 나열을 해보면, 반도체 인강(렛유인), 모의면접 10회 이상(렛유인+학교취업프로그램), 인성스터디1주, 직무스터디1주... 정도인 것 같습니다. 네.. 평범하다 못해 오히려 별 노력안하고 대충 붙은것도 같아 보입니다 하하. 저 같은 사람도 붙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노력을 하되 제대로 방향을 잡고 집중하는것이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렛유인에서 얻을수 있었던 것이 이 방향이었습니다. 권빈 선생님을 비롯해 우종석 선생님, 공지훈 선생님의 강의와 이메일을 통해 받은 질문 답변들에서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자신감도 같이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면접관련 렛유인 강의 후기도 남기고 싶지만 강의 후기를 따로 남긴것도 있고, 글이 길어지다보니 자꾸 주제가 빗나가는 것 같아서...어버버하며 여기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렛유인과 함께하면 취업에 성공할 것입니다! 라고는 말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전 후기에도 남겼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시고 서포트해주는 것이지 결국엔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제대로 노력하냐에 달려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꾸 취업에 실패하거나 아무것도 모르겠다, 혹은 좀 알겠는데 애매하거나 초조하신분들은 렛유인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돈을 내야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선뜻 신청하기가 어렵고 의문이 가는것은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럴 때 먼저 이메일로 선생님들께 상황 설명하고 이것저것 질문하면 제가 왜 렛유인 추천하는지 느낌 오실겁니다. (근데 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는지 선생님들이 바빠지시는것같아요 ㅎㅎ 빨리 컨텍하셔서 고퀄 답변을..) 그리고 무료강의 선착순으로 종종 뜨는데 이를 계기로 접해보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같네요 (사실 유료나 무료나 강의 퀄리티차이가 없다는 읍읍.. 이런거 말해도되나요?)



어쨋든 렛유인 만세! 감사합니다!

취준생 여러분 화이팅!